https://mindkey.moneple.com/radio/15907969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생각해요.
아플 틈도 없이 바쁘게.
그런데 건강이 망가지고 나니 돌이키기가 힘드네요.
30대 초반에 그 힘든 유방암도 극복해 냈던 나인데 이번에는 원인을 찾지 못한채 하루하루 아픔 속에서 참고 지내려고 하다보니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차라리 죽으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결국 병원에서는 서울 상급병원 얘기를 하는 상황인지라 정말 맘이~~~
그런데 이런 제 마음을 누구가 알 수 있겠어요.
저 혼자 울며, 견디며 생활하다보니 더 지치는것 같아 음악도 듣고 산책도 하고 있어요.
어서 원인을 찾아서 치료가 하루 빨리 되어 다시 건강해지고 싶네요.
그래도 마인드키 사운드도 그리고 사연함에 제 속마음을 털어놓으니 이 순간만큼은 위로가 되네요.
수목원에 와서 산책하면서 '생각정리가 필요할 때'라는 사운드를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답니다.
산책하면서 들으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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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flower
신고글 삶에 지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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