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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받고 싶은 위로

https://mindkey.moneple.com/radio/15922339

안녕하세요? 한해의 농사가 여울어 가는 가을입니다.

매년 이맘 때쯤되면 올해 내가 목표한 것을 얼마나 이루었나, 아니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이제 목표한 것들이 있기는 했던가 하고 뒤를 돌아보게됩니다.

마치 이 계절의 벼들이 여물어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하늘을 올려다보기보다는 자꾸만 짚고 있는 땅을 바라만 보는 것 같아 슬퍼질 때가 있네요.

아마 나이를 먹어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이런 날에는 가장 친한 친구나 혹은 가족, 지인과 함께 조용한 산길이라도 걸으면서 그냥 이 얘기 저 얘기가 하고 싶어집니다.

딱히 해결이란 게 없는 종류의 쓸쓸함(?)같은 것이라 그냥 따스한 대화가 나누고 싶어지는 거라 생각해요.

마인드키에 많은 좋은 노래가 있지만 왠지 산길을 걸으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를 꼽아보았습니다.

'Healing Jazz'님의 "Clear as Autumn Nights" 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shwalk.page.link/JhAFTFQpK51FeaqC7?soundType=single&soundId=10116&service=mind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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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p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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