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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31.자로 정년퇴직이다. 정말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다.
한 직장에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온다.
지나온 일들에 대한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로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이다.
그러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도, 30여 년의 업무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리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에 고민은 깊어지고 마음은 한없이 우울해진다.
오늘 아침 마인드키 'Musei'님의 "맑은 날 아침"을 듣다 나도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해왔고, 잘하고 있으며, 잘해 나갈 것"이라고 오늘처럼 맑은 날 아침 무심하게 건네는 커피 한잔과 위로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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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몸로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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