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6031376
오늘은 마인드키 '엉뚱한 하루'사운드가 제게 딱 맞는 사운드네요.
이제껏 살아 오면서 가족들과 마음이 참 잘 통한다고 생각했어요.
싸움다운 싸움 한 번 해본 적 없고,
다툰적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에게 불만, 서운함, 속상함 등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러한 결과로 서로에게 소홀해 지고, 아무것도 아닌일로 비난하고,
불친절해지게 되는것 같아서 너무 슬퍼지네요.
오늘 아침만 해도,
저는 압력밥솥의 '종(bell)'을 찾은건데,
갑자기 아침부터 '종이(paper)'를 왜 찾는거냐며 퉁명스럽게 얘기하는거예요.
제가 '종(bell)이 어디갔지? 종(bell)이 어딨지?' 이러면서 막 찾으러 다녔거든요.
그랬더니, '종이(paper) 거기 있잖아.
바로 눈 앞에 있는것도 못찾아? 진짜 안보여?' 이러는 거예요.
순간 갑자기 너무 서운하고 서러운 생각이 드는거예요.
이런 날은 정말 위로 받고 싶어요.
누군가에게는 해프닝쯤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저에게는 너무 서운하고, 서글픈 사연이예요.
오늘은 마인드키 '엉뚱한 하루'사운드가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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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re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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