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6036715
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딸 둘, 강아지 한마리 키워요.
큰애가 고3 수험생인데요.
제가 비서 겸 가정교사네요.
며칠전 면접 본다고 지방러인 우리집이라 둘이 서울 다녀왔는데요.
큰 캐리어 끌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아이 면접 준비하는 것도 힘들고요.
무엇보다 시험 잘 보고 왔어야 하는데 제일 걱정이고요. 힘드네요.
집에 오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강아지가 울면서 반겨주는데요.
힘들었던 생각 때문에 울컥했어요.
지금은 낮은 침대에서 AZTR님 노래 들으며 누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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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진
신고글 AZTR님의 cat sleep 들으며 위로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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