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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들이 중간고사 끝나고 집에 와서 그동안 학식만 주로 먹은 아들 맛있는 것 사 주려고 회 먹으러 갔어요.
엄마도 같이 모시고 가려고 나섰는데 얼마 전 공사 끝난 엘베가 점검 중이라 할 수 없이 엄마껀 포장해 오기로 하고 셋이 갔어요.
잘 먹는 아들 보니 흐뭇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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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복동
신고글 저녁 모듬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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