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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볼 수 없는 너에게 / LipMu의 천국의 날개

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10592041

거기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니?

벌써 니가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린지도 4년째..........

 

무려 7살 차이가 났지만 너는 참 어른스러운 녀석이였지.

무던히도 안돌아다니는 나를 위해 너는 항상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놀아주고......

위로도 잘 못해주는 녀석이 ㅋㅋ 어색한 농담을 하며 내 곁을 어슬렁거려서 날 웃게 해주고.

나의 연애생활에 항상 중계자 역할하느라 중간에 낑겨있던 너란 녀석

 

연애는 끝나도 너와의 우정은 참..........오래도 갔잖니..... 

 

그렇게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는데

겨우 1년의 투병으로 세상을 떠나버린 니가 

너무 거짓말 같아서 한동안은 믿기지가 않았단다.

장례식장에서 눈물도 잘 나오지 않더라.

 

아직도 텔레그램에 너가 투병하던 1년간 매일 나누던 대화가 그렇게 선명하게 다 남아 있는데

누나 저 안죽어요.. 저 꼭 살아서 신나게 살거예요!!

라던 니가............. 

죽기 일주일 전에 병실에서 엉엉 울면서 누나 저 살고 싶어요......라던 니가.........

 

정말 내 목숨이라도 줄여 널 살리고 싶었는데

나에겐 어쩌면 연애했던 오빠보다 더 소중했던 너였는데

이젠.......텔레그램 속 사진 속에서만 남아 있는 니가

나는 요즘도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다.

 

거기서는 니가 좋아하는 탁구 원껏 치고 있니?

이젠 아프지 않니?

누나가 너 정말 너무너무 예뻐했던거 알지?

곧 4년째 기일이 돌아오는구나.......... 곧 보러갈께.....

 

누나 너 너무 너무 보고싶어

 

LipMu의 천국의 날개

 

https://cashwalk.page.link/tLLN?soundId=10881&soundType=single&service=mindkey

 

천국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니가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바래 거기서 꼭 널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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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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