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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많이 혼나고 어찌보면 학대라고도 할 수도 있는 환경에서 자라서 인 것 같아요
말 행동 하나하나 다 혼나고 맞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고 그냥 당시 어른들이 잘못한건데
너무오래 그렇게 어릴때부터 길들여져서 언제나 남 눈치먼저보고 기죽고 그렇게 살았던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있고 사회와 가정에서 우당탕탕 다져져서 누구나 나를 좋아할수도 없고 또 상대의 잘못일수도 있는것이고 또 어차피 남은 나를 알바아니다라는것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는데도
아직 그런잔재가 남아있는것같아요
예를 들어 셔틀버스 기사님중 한분이 어느날부터 제인사를 안받으시는데
뭐 사실 받건말건 상관없다고 해야되는데
버스타기전 그 기사인걸 확인하면 또 인사안받을까 나도모르게 신경쓰고
버스타고나서도 계속 신경쓰고 그러는 제자신을 오늘 발견했어요
아무상관없는 버스기사님에게도 이러니
직장내나 친구관계도 아직 멀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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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초체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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