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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친구가 참 많았죠. 초등 친구, 중학교 친구ㅜ, 고등학교 친구, 대학 친구, 그리고 사회 친구 등등 참 친구가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친구 만나는 일로 한 주가 꽉 채워져 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친구들이 점점 정리가 되더라구요. 이건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대인관계가 좁아지고 깊오지는 것이겠지요. 그론데 내가 나이 먹어가며 내 고집과 기준이 명확해지니 타인이 그 기준을 어기거나 침범하면 참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그런 이유로 사회에서 만나 사람들과는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아집이란 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점점 사람을 만나 알아가는 기회가 줄어드는데 내 고집은 더 세져만 가니 주위에 사람이 없어질까봐 한번씩 내 성격을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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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
신고글 점점 타인의 잘못에 예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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