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대인관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원래 프리랜스로 일하다 코로나때 완전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왠만한 일은 웹 상에서 이뤄지다보니 가족, 친구외엔 딱히 대인관계가 필요없어지더라구요.

원래는 상당히 외향적인 스타일이라 사교성도 좋고 두루두루 어울리는걸 스스로도 즐겼던것 같은데, 

지금은 가족과 절친 한두명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외로움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이것도 문제일까요. 결핍인데 결핍을 못 느끼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