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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그랬나봐요

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17491669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 여건이 좋고 좀 성장성이 있어보이길래 친구를 추천했습니다. 친구가 친구사이에선 그냥 무난하고 다들 좋아하는 친구라서 당연히 회사 생활도 잘하고 그럴줄 알았네요 근데 회사 와서 이런저런 친구에 친구얘기며 저에 관한 얘기며 다 회사에 해버리더군요 그러더니 4일만에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와서 힘드네 어쩌네하며 술안깬 상태로 직원들에게 이상한 얘기나 하고 참 어째야 될지 모르겠네요 소개시켜준 사람 입장도 있는건데 그러면서 자기 친구를 또 회사에 쓰라고 했다고 하네요...회사가 마음에 드나봐요 조금 지켜보다보니 이친구는 조금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회사에 열심히 다닐거라 생각했는데 밖에서 친구들 만나서 하는 것처럼 저렇게 굴지는 몰랐어요 그래도 다 큰 성인인데... 조금 실망이 크네요 너무 회사를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사회생활을 별로 안한 친구라서 기운내라고 회사에서 좋아하드라 이런말은 해줬지만 조금은 심한거 같아서 실망이네요 이러다가 친구관계도 멀어질거 같아요 저의 관한얘기도 너무 하니..불편하네요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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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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