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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참 두려웠습니다.
첫만남에서 혹시 나에게 무슨말을 시키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구요.
친구사이도 먼저 다가가기 보다는 저에게 다가와주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거나 저와 맞지 않을 경우 항상 먼저 관계를 끊은 건 저였어요.
저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수많은 스트레스가 싫어 그냥 회피하는 스타일 입니다.
현재는 결혼도 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저와 맞지 않은 동료가 있기 마련이죠.
저는 그럴때는 일만 하는 사이, 저의 사생활을 절대로 공유하지 않아요.
그 동료의 사생활도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고 오로지 일만 하는 사이로 지냅니다.
어느날 법정스님의 책에서 인연에 관한 글을 읽었어요.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이 글귀를 읽고 그동안 저는 스치는 인연마다 관계를 맺으며 전전긍긍 살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지말아야지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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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욤우미
신고글 대인관계는 항상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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