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17866332
저는 원래도 대인관계가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들 몇 명과만 깊게 관계를 맺고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보니 학교를 다 졸업하고 성인이 돼서는
남은 친구가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그 몇명의 친구들과 한 번씩 보면서 지냈는데 결혼이나 출산, 그 외에도 각자의 직업, 관심사가 다르고 무엇보다 각자의 삶이 바빠지다 보니 더 멀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현실적으로 못 보는거지 마음으로는 계속 친구로 여기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그러니까 마음을 열고 있었거든요
근데 한 3년전? 코로나영향도 있는건지 모르겠으나.. 지인들에게 힘든일이나 기쁜일이 있으면 걱정하고 같이 기뻐하고 그래야하는데 별로 관심이 안 생기네요. 겉으로는 공감해주고 그러지만 속으로는 사실 내 일 아니지 하는 식이 된것 같아요
그게 죄는 아니지만 스스로는 나 왜 이러지 싶고 그러네요. 의무적으로 관계를 맺고 연락하고 관심가지려 노력하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피곤하기도 합니다. 내 일만 생각하는데 너무 습관이 들어버린 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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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브리루다
신고글 예전에 비해 대인관계에서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 하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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