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고민

나이가 중년으로 접어드니 어릴적 친했던 친구도 각자 가정생활이 다르다보니

내맘같지 않은 상황으로 서로 서운해하고 불편해 지는것 같네요.

전 남이 잘되면 잘되어 기쁜맘으로 같이 기뻐해주고 슬픈일이 있으면 함께

슬퍼해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오픈하지 않고 거리를 두는게 

느껴지면 저도 점점 관계가 멀어짐을 느끼게 되면서 소원해 지네요.

이제는 정말 인간관계가 정리가 된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이게 나이드는건가 하면서 좀 서글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