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17934846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 잘 살면 되지..라는 생각도 했었다
사회생활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우린 그럴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 관계속에서 지쳐 홀로서기를 희망하는 자들의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인간은 "대인관계"라는 복잡한 끈에 얽혀 살아야하는 숙명이 있다
그 끈을 잘라 버리는 순간은 잠시 온갖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우울함에 절어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다보면 또 아무런 끈이나 붙잡아 연결하려 할것이고, 또 복잡한 관계속에서 살아갈것이다
반평생 가까운 삶을 살아온 나에게 대인관계란, 잘 가꿔야하는 화단과 같다
과거의 관계는 많이 힘들기도 했고, 외롭기도 했고, 행복하기도 했다, 사기도 당해보기도 했고,,
대인관계를 많이 맺는 것이 좋아 보였었다
하지만, 너무 많아버리면 꼬이고 꼬여버리는 힘든 시기가 온다
그땐, 과감히 잘라내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혼자만의 끙끙대던 스트레스.. 이젠 내게 있지 않다
용기 내어 과감히 관계를 정리하고 한동안 조용히 지내고 나니 알게 되었다
꼭 필요한 관계들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걸..
지금 핸드폰 연락처엔 절친 2명의 관계만 남겨져 있다
더이상 내가 힘들지 않게.. 남은 삶의 반은 그렇게,
대인관계 라는 작은 화단을 잘 가꾸며 행복해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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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꼼지영
신고글 46년째 세상살이 하며 대인관계 정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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