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 간접적으로 돌려말하기

대화할때 상대방이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원하는 내용을 말하지 않고 돌려말하는걸 잘 이해하지 못해요.

일상생활에서는 간접적으로 돌려말하는 걸 자주 겪는 편은 아니라서 괜찮은데 특히 회사에서 간접화법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간접화법으로 본인이 원하는 걸 돌려말하거나, 저의가 다른데 있는데 다른얘길 빙빙 돌려말하면 잘 못알아 들어요.  

특히 저런분들이 상사라면 원하는게 정확히 어떤 방향인지 파악이 안되서 한두번 헤멜걸 두세번 헤메는 느낌이랄까 그렇고, 내가 말귀를 못알아듣나 자괴감들고 그렇네요...

물론 저의 요청사항이나 전달사항이 있는 것도 가급적 정확하게 전달하게되지 애매모호하게 돌려서 말하는건 너무 어렵더라고요. 

어떻게하면 상대방이 돌려말하는걸 한번에 알아듣고 저렇게 얘기하지만 사실은 1이아니라 2를 원하는거군 하고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