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겠죠

저보다 8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저포함 누나 셋에 아들 하나라 마음 둘 곳이 없어서인지 클 때부터 슷기가 없고 자존감도 떨어졌던 것 같아요. 어렵게 결혼생활도 하다가 몇해전 다시 돌아왔는데 그 순하던 동생이 욕을 거침없이 내뱉더라고요. 고집이 센 편이라 자신의 말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윗사람들에게도 씨팔 좆같이 등 듣기 거북한 말을 하네요. 누나들인 우리와도 이리 지내는데 회사에서 욕이나 먹진 않는지 걱정입니다. 

의견충돌 상황일 때는 의사소통장애가 매번 있어요.

이해력도 조금 부족해 보여요. 그래도 평소엔 너무 착한 사람이라 늘 누나로서 챙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