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 단어가 생각이 안날 때 진땀나요..

새학기라 선생님과 상담일정이 많습니다.

방문상담은 꿈도 못 꾸지만 그래도 전화로 인사도 드릴겸 통화를 하면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어~어~ 할때가 있습니다. 아주 쉬운 단어임에도 그러고 있으면 선생님께서 먼저 그 단어를 말씀해 주시곤 합니다. 이런 일들이 엄마들과의 대화에서도 남편과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종종 일어나는데 성격이 급한 사람은 제 이야길를 끝까지 듣지 않고 다른이야기 주제로 넘어가 버립니다.

내 의사를 끝까지 전달하지 못 한 상태로 그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면 다음에 말을 또 꺼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의사소통을 한 번에 잘 해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