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과 의사소통이 힘들어요.

오랜 회사 생활중 느낀것이 조직내에서 항상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수십년이 지나도 말입니다. 그래서 업무를 할때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고 기승전결을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퇴직 후 자식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그 습관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가벼운 얘기에도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얘기를 합니다. 하다보면 얘기가 다른길로도 갑니다. 애들은 어느 순간 지루해하거나 딴청을 피우죠. 정작 핵심은 피해가고요. 제발 간단히 얘기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