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하나 둘 피하다보니… 이젠 의사소통 장애가 생긴걸까요?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 하는것도 부담스럽고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피하고… 이런것도 의사소통장애일까요?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과 만남을 아예 갖지 않고 거의 집콕 수준으로 지내고 있는데요. 처음엔 반강제적이었지만 제 성향도 원래 집콕이 잘 맞아서인가 점점 편하고 익숙해져서 일부러 약속을 피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사람들 많은곳은 당연히 안 가게돼요. 일 생겨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실수할까 진땀도 나고 어쩔땐 불안하고 그러네요. 피하는게 답이 아닌걸 알면서도 쉽지 않아서… 사회생활용으로ㅎ 연락하면서 친분 쌓는 사람도 이젠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