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상한 이후로 불편한 대인관계

잘 지내고 있다가 제가 마음 상한 일이 생겼어요.

상대방이 사과는 했지만... 정말 무의미하고 건성으로 하는 사과였어요.

그것도 문자로 딱 3글자만 보냈어요.

상대방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연락해요.

제가 더이상 말을 안하거나 뚱해있으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상황이더라구요.

만나면 티는 내지 못하지만 마음도 불편하고 속 이야기도 못하겠어요.

상대방 이야기 들어도 이제는 공감도 되지 않아요.

만나면 늘 본인 이야기만 계속하고 늘 힘들다고 징징 걸려요.

저만 마음이 어긋난 이 대인관계가 참 어렵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