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하... 오지랖

오늘 현타 씨게 왔다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해서!

무려 도와달라고 요청한 가족이 

내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고 싸우고 싶어한다는 얘기 듣는데 내가 문제인지 내 말투 거론한 사람이 문제 인지 혼란이 온다

어처구니 없음을 넘어 어이가 없어 웃었다

그리고 너희 마음이 불편하고 마음에 안든다면 도움은 어려울것 같으니 알아서 해야할것 같다고 내치다 싶이했다 

내가 시간들여 돈들여 마음 써가며 한 모든 행동이 오지랖으로 변하며 대인관계 원만했던 내 인생사를 송두리째 흔든다

걱정 반, 노파심 반, 짜증 반, 설레발 반이 었나보다

나는 너희 가족 도움이 필요없어 너희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지란 말에 중간에서 조율하던 그쪽 가족이 마음다친 목소리도 걸리고 한숨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이래저래 허탈하고 잠못드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