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대인관계

성격상 호불호가 명확하고 포커페이스가 안되는 성격입니다.

팀장으로 팀을 이끌면서 경영진과 회의를 자주 하게되는데

가끔 경영진의 오류나 부당한 지시를 접하게됩니다.

대다수의 동료 팀장들은 한두번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전하고 분위기에 따라 경영진의 의지나 의사를 따라가는데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회사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 또한 경영진과의 불화때문인데 그 경영진이 재임하는 기간동안 승진길이 막힌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힘있는 사람이 독불장군식의 리더십을 보일때 참으로 어렵습니다. 리더 다운 리더에게는 제 모든것을 걸고 충성을 다하는 성격이지만,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리더를 만나면 포커페이스가 안되다 보니 경영진과 불화를 겪게되고 그로 인해 가끔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