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대인관계는 안녕하신가요?
저는 대인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좀 안정적이고 영원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돈도 많이 필요없구요..
갖고싶은 것도 많지 않아요.
그래도 저는 사람에 대한 것.. 인적 관계에 대한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에는 뭐 사람만날 일도 많고 어리다 보니까 친구 접할일이 정말 많은데..!
주위 어르신들 얘기를 들으면 정말 나중에는 친구가 중요하다!
너 주위에 너를 지켜주는 사람이, 너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중요하다!
등등의 말씀을 하세요.
그런 말씀을 들을 때 마다.. 그리고 저도 스스로 생각해도 대인관계를 잘 가져가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정말 꼭꼭필요한 숙제 중 하나같습니다.
그런데말이예요..
저는 그 대인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인관계에서의 영원한건 없기 때문이예요.
간단하게 연인관계를 볼까요?
연인관계를 보면 언젠가는 헤어지는 사실을 알고있지만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영원하게 가고싶어요.
그 당시에는 좋으니까요
허나 그런데.. 결국 헤어지고 이별을 하면 남는게 없더라구요..
영원한 줄 알았던 우리 관계가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상처를 많이 받고 그 상처에서 벗어나오는데 좀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진짜 행복했는데 우리.. 진짜 좋았는데..
이런 생각들로 너무 힘들어요 사람 관계..
만나는 것도 물론 어렵지만 헤어지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편안했던 관계가 바뀌는 거니까요.. 영원한 줄 알았던 관계가 안좋게 변해버렸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연인관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연인관계는 없다라는 사실을 머리속으로는 이해할 수 있거든요.. (물론 생각과 행동이 다른 경우도 있어서 힘든 것 같아요 이별 후유증은 ㅎㅎ..)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대인관계...!
제 주위의 친구, 선배후배, 제 주위에 대한 조력자들에 대한인간관계입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그래서 되게 잘 챙겨주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제가 시간내서 같이 잘 만나자고도 하고..
되게 인간관계에 스스로 투자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돈이됐든.. 시간이 됐든이요.
이렇게 제가 노력하는 이유가 뭐냐!
이 사람과 잘 지내고 싶기 때문이예요. 앞으로 오랜시간동안이요
나이가 들었을 때 사람을 새로 만난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알고 그리고 지금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제가 생각보다 대인관계에 많이 신경쓰는 것 같아요.
생일 선물은 기본으로 잘 챙겨주고, 기념일, 그리고 안부 인사, 좋은 소식이나 재밌는 소식이 있으면 꾸준하게 연락을 제가 먼저 합니다.
이 사람이 나를 떠나지 않았으면 하니까요.
그런데요.. 제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주지 않으면 이사람이 저에게 연락을 먼저 안하니까.. 연락이 끊기게 됩니다..
뭐 잠시 연락이 끊길 수 있지요.. 그런데 저 스스로는 너무 조바심이 들어요.
그리고 때로는 진짜 연락이 끊어질 때도 있구요..
그러면 저는 진짜 깊은 고민에 빠져요..
'아니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 왜 이사람은 나한테 연락을 안하지? 이사람에게 나는 지금까지 어떤 사람이였지..? 진짜 그냥 별거 아닌 사람이였나..? 나는 지금까지 왜 이런 사람때문에 내 시간과 자본을 낭비한거지? 나 진짜 사람보는 눈 없다 ㅡㅡ..'
마지막에는 이렇게 생각의 흐름이 가더라구요..
근데 또 대부분은 연락을 하면 막상 연락이 다시 잘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도 저는 제가 좀 주는 만큼 상대도 저를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생일 선물이나 제가 상대에게 준거 저에게 다시 주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물론 그런게 아예 없으면 좀 저는 서운하긴 하겠지요..
그런데 제가 연락을 안한다고 제가 그사람에게 주는 노력을 줄이면 그 사람과 멀어지는 사람 관계라는게 너무나도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ㅠㅠ
저는 그사람과 잘 지내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사람사는게 참.. 마음대로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이럴때마다 저는 참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연락이 줄어든다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약간은 멀어진다고 느끼고 그 멀어진다는 사람 관계라는게 조금은 싫다고 느껴지네요.. ㅠㅠ
별거아닌 것 같지만서도.. 너무 사람관계에 목숨거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제가 주위 사람들을 너무 아끼고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저는 빨리 제 주위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계모임? 이런 정기 모임을 좀 가져서 제 주위사람들과 교류를 좀 많이하고 싶어요.
제가 잘못을 해서 그 사람과 멀어지는 것은 제 과찰이기 때문에 아주 슬픈일이죠..
근데 그 사람과 이유없이.. 멀어지는 것..
정말 사이가 좋았지만 특정한 일도 없었지만.. 갑자기 멀어지는 것..
그거는 저에게 정말정말로 힘이드는 일 같습니다 ㅠ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제 맘을 좀 유하게 먹고.. 나한테 중요한 사람, 나를 아껴주는 사람은 어찌됐든 내 곁에 남는거야. 갈 사람들은 가게해! 라고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조언해도.. 모르겠어요..
인간 관계에 제가 욕심이 있는 건지..
제가 제 주위사람들한테 정말 사랑이 가득넘쳐서 이러는 건지.. 저도 제 자신이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오프라 원프리의 [여러분을 더욱 높이 올려줄 사람만을 가까이 하세요.]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명언이예요.. 저한테 중요한 사람은 정말 제가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제 주위에서 저를 생각해주니까요.. 그런데 제 주위에 있는 대학교 친구들 .. 중 몇명..!
정말 친했는데 멀어졌다고 연락도 안하는 제 전 직량동료들!!....
진짜 우리가 같이 보낸 시간이 무색하게.. 이렇게 멀어질 수 있는거냐구요 ㅠㅠ
영원한 줄 알았던.. 계속 근황주고 받으며 술한잔 하며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 ㅎㅎ?
라고 물을 수 있는 사이! 도 안되는 이 어려운 인간관계..
제가 어디까지 노력해야 되는거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답이 아닌건지..
정말 어렵네요 인간관계 ㅠㅠ...
요즘은 그래서 많은 조언들을 들었고 (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정말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이요!)
친구들의 조언, 그리고 저 대인관계에 대한 책도 읽었어요! 그 책을 통해 들은 제 스스로가 느낀 것들..을 통해 저는 다짐했어요.
우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나한테 해를 끼치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짊어지는 사람은 내 인생에서 잠깐 스쳐가는 사람일 뿐이지 정말 쓸모없는 사람일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마저 너가 모두 신경쓰려고 하지 마라! 너 인생을 살아!
라는 다짐이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이 생각을 되새기며 살아가야할 것 같아요.
나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두요.
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저의 고민을 적어보았네요 ㅠ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ㅠㅠ 이런 사람들은 지나가는 인연들일뿐 그냥 놓아주시나요..?
그렇게 잘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에게 조금 더 좋은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간관계 .. 대인관계.. 참 잘해내고 싶네요.
작성자 잠만보는귀여워
신고글 영원한 대인관계는 없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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