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한사람때문에 모임에 가기 싫어요

저는 까다로운 사람은 아닌데 요독 한사람때문에 좋아하는 모임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그사람은 뭐든지 자기가 옳고 자기가 제일 잘났고 다른사람 말에는 도무지 귀기울이지 않는 성격인것 같아 꼴뵈기가 싫고 그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듣는것 자체가 괴롭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가곤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됩니다 

 

장 폴 사르트르는 말했다지요.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이처럼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갈등 없이 타인과 유의미한 사이가 되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대인관계가 제일 어렵다는 저에게 누군가가

인간관계의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나에게 이로운 사람과 해로운 사람을 가려

사귈줄 아는 분별의 안목을요.

그런데 여기서의 안목은 사람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의 가치를 알아내는 통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숨은 가치를 보려는 긍정의 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간관계가 힘든건 그사람을 바꾸려고 하기 때문이라고요  그사람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설사 마음에 들지 않는점이 있더라도 그사람. 그자체의 개성으로만 보라고 했습니다.

 

저도 가만 생각해보니 그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편견을 가지고 그사람의 단점만 보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

그사람도 분명히 장점도 가지고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사람을 편협하게만 보지말고 넉넉하게 넓은 마음으로 볼줄 아는 아량을 길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