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38026713
저와 함께 일하시는 부장님은 50대 중반 남자십니다. 사람은 참 좋아요. 화 잘 안내시고, 항상 허허 웃으시고, 상처주는 말 절대 안하시고요.
그런데,
- 일머리가 없으십니다. (많이 답답해요.)
-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도구들을 안 배우고 남의 손을 빌리려 하십니다.
- 은근슬쩍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떠넘기십니다.
- 지갑을 안 여십니다. 지난 2년간 밥 한 번 사주신 적이 없습니다. 저렴한 2천원대 차를 사주신 적은 있습니다만...
- 이런 불만이 마음 속에 있다 보니 어이없는 부장님의 아재개그도 웃어넘기지 못하고, 불만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해서 저도 모르게 부장님께 딱딱하게 대하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사실 저도 실수 많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다른 분들은 저를 잘한다 해주시고 실수해도 격려해 주시는데 저는 그게 잘 안돼서 인격수양이 더 필요하구나 생각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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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뒤짱(토스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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