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혼자 즐기는 삶 괜찮을까요

(대인관계) 번잡하고 시끌벅적한 활동적인 것보다는 조용히 취미생활 즐기며 사는 것을 더 선호하는 성격입니다  산책하고 등산이나 걷기, 책읽고 글쓰고 그림그리고 음악듣기 요리하고 화초가꾸기 요가하기 외국어학습하기 등 혼자서 몰두할수 있는 멋진 일이 너무 많아 퇴근후나 주말 공휴일 등 여유시간을 가능한 취미생활하거나 가족과 느긋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하다보면 회식이나 모임 등 어쩔수 없이 함께해야되는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또 분위기 맞춰가며 대화나 활동에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참여합니다  대신 좋아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마치고 귀가하면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무척 쌓입니다 그러다보니 꼭 참여해야하는 어쩔수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가능한 약속을 피하고싶어집니다 나이가들어가니 더욱 그러하구요

자연스럽게 친구관계도 절친을 제외하곤 서서히 소원해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자주 만나거나 연락하고 먼저 안부도 묻고 해야하는데 이런 생활이 좋고 전혀 부족함을 못느끼니 그게 쉽지 않네요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 희노애락을 함께 공유하고 부대끼고 상부상조하며 살아야하는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이러면 노후에 너무 외로워지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