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새로운 갈등의 시작

전직장 영업사원시절...

팀별로 나누어진 각 영업팀들은 서로의 실적을 위해 뛰어야 했고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업팀간의 경쟁도 엄청났습니다.

이건 선의의 경쟁이 아니라 험담, 방해, 모략 같은 것이 난무하는 전쟁터였고

당연히 서로간 인간관계는 껄끄러운 게 당연했죠.

3~4명 자기팀하고만 식사하고 정보교환하고... 정말 대인관계하는 게 신물이 났습니다.

 

그런 회사분위기가 싫어 뛰쳐나와 개인일을 하고 있는 지금..

양상은 다르지만 또 다른 형태의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직장생활 때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던 사람들.. 가족, 친구, 심지어 일부 친지들과도

뭔가 전에 없던 오묘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상대적으로 덜 바빠져 그 동안 미치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처음에는 애뜻함, 그리움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서운함, 미움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비슷한 경험하시는 분 계실까요?

그분들과 미움이 더 커지지 않게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