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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의 정답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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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의 정답은 뭘까?

모호한 질문일수도 자문일수도 있지만.. 어찌해야 하는지 의문스러울때가 종종 있다.

직장이라는 상하관계가 명확한 직장을 가져본적 없기에 싫던 좋던 상사나 직장동료의 관계를 참아본적도 이해해본적도 없다.

그래서인지 모임이나 운동하는 단체에서 만난 동료들과 언쟁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에둘러 말하질 못한다.

감정이 얼굴에 나와있어서 따지고 들어야하고 아닌걸 좋게 웃으며 넘기질 못한다. 

한두번의 너그러움으로 알면서도 모르는척 지켜보다가 그사람의 본질이 바뀌지 않을거란걸 알게되면 그 사람을 공론화 시켜서 인연을 끊게 만드기도 하는게다.

죽고사는 그런 큰문제는 아니지만 나와는 넘 성향이 달라서 샘이 흐리거나 너무나 이기적인 사람과 함께 운동하며 자주 만난다고 생각해보라.

당연히 괘씸하고 얄밉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나의 시간과 나의 관계를 망치는 사람을 내치게 되는게다. 어찌보면 왕따를 시키는거와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든다.

이기적인 성격이라고 내가 정의를 내린 사람은 어찌보면 나의 이기적인 감정으로 판단되어서 나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나의 집단에서 내쳐진것일수도 있겠다.

이런일이 생기면서 아이들이 벌이는 왕따라는 행위가 내가 벌이는거와 다를게 무언가 생각이 드는게다.

나와 생각이 맞지않으면 일단 배척하려는게 잘못된걸까?

가벼운 동호회나 체육시설에서 즐겁게 운동하려고 모인곳에서 억지로 싫은 사람과 만나서 억지 웃음을 짓는다는거는 납득이 안되고...

그래서 고민이다. 

최소한 운동은 즐거워야한디고 생각하기에 아닌사람을 품고가진 못한다

이렇게 정리가 끝난 상태에서 관계를 잘라내는 나의 성격이 못마땅하다!

대인관계에서 나와 성향이 넘 다른사람을 왕따시키듯 배제시키는 나의 모진 성격이 고민이다.

대인관계의 정답이 뭔지 알면 나의 모진 성격이 덜 미안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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