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38692061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입니다.
친구는 성격도 무던하고 화를 잘 낼줄도 모르고 농담도 잘하고 늘한결 같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짠순이로 생활하는것도 한결 같습니다.
급하게 이사하는데 몇천이 모자란다고 해서
빌려줬을때에도 이자는 당연히 받을생각도 없었지만 밥한끼 산다는 말도 말뿐만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만나서 술한잔을 하더라도 먼저 나서서 계산하는적이 없습니다.
친구들끼리 만나서 서로내겟다며 싸우지만 그친구는 언제나 얌전히 누가내나 구경만합니다.
처음엔 의식하지 못했는데 몇십년이 지나다보니
이젠 의식하게 되네요.
어느날 그게 싫어서 이젠 철저하게 n분의일로 계산하고 있어요.
오랜동안 절친임에도 불가하고 계산적이게 변해가는 저 대인관계가 점점 나빠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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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주얌
신고글 [대인관계] 짠순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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