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절을 잘해요.

제가 사람들을 좋아해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먼저 다가가고, 아낌없이 다 퍼주는 성격이에요.

친해지고 난 후에도 제가 먼저 연락하고 잘 챙겨주는 편인데

문제는 제가 정해 놓은 상식선을 넘는다 싶으면 그냥 손절해버려요.

그리고는 두 번 다시 보지 않죠.

예전에는 바로 손절하지 않고, 참고 배려해줬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아니다 싶으면 그냥 관계 자체를 그만둬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