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4701102
일단 필요없는, 의미없는 모임에는 안나갑니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 좋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 중심으로 만납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얼굴보면 정말 좋은데 이 모임 시간이 길어지면 저는 급피곤해져 오고 지겨워집니다.
체력의 문제는 아닙니다. 운동은 하루에 5~6시간씩 잘 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못하는 편입니다.
절친들은 거의 다 알아 쟤 또 안절부절 못한다고 이해하는 척은 하지만 모임을 끝낼 생각은 안합니다.
그래서 전 결국 나 먼저 간다 하고 도망치는 편입니다.
저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 100분 무료통화 20,900원 요금제에 할인 받아 월 15,400원짜리를 사용중인데 27일 기준 통화 잔여량이 96분입니다. 4분 통화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통씩 지인에게 안부 전화하기 미션을 스스로 부과하여 전화하면 다들 무슨 일 있냐고 깜짝 놀라 그냥 안부 전화 했다고 하면 너 어디 아프니? 라고 물어옵니다.
나름 소통 해 볼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 안됩니다.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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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을이엄마
신고글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3시간 이상은 함께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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