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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정 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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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는 동생 둘에게 어제 시댁에서 갖고 온 채소랑 반찬 나눔했더니 뻥튀기를 주고 갔어요.

동생 한 명은 어제 못 와서 오늘 부추김치 와 채소랑 줬더니 코코넛 쿠키를 주네요. 

저번에 찹쌀수제비 엄마 드리라고 열무물김치랑 준 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저도 부추김치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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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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