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는 누구에게나

제가 그렇게 예민했는지는 모르겠는데....사실 곰이라는 말도 듣긴 했는데요...

세월에...경험에...살다보니 세심해지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혼자 살수 있는 새상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혼자 살아서도 안되는 거구요. 마치 혼자 살수 있는 것이 멋있는 세상이 되어버린 요즘이 저는 더 인타깝게 느껴져요. 누군가의 눈치를 본다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 있지만 그것은 생존의 관계에서 느끼게되는 상황이구요. 먹고살아야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친한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통이 어렵다고 느낄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서로가 삶의 이유가 되는 존재들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상황을 조금 빠르게 캐치하게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서로의 감정이 상하기 전에, 상황이 안좋게 가기전에 말을 하게 되더군요. 근데 상대방이 그랗게 받아들이지 못하면.속상하고.... 아... 소통이 이렇게 어렵나 싶어요....

같은 한국말인데.. . 영어도 아닌데 말이죠.

흠흠 서로의 뜻을 알아가는데는 더욱더 많은 시간들이 필요한 거겠죠..이것이 장애라고 히면 장애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