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의 의사소통은 어려워요 ㅜㅜ

사춘기에 들어간 아이와의 의사소통장애는 ... 정상인건가요 ...

 

평소의 말투도 목소리 톤을 높이기도하고, 

본인의 잘못된 점은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본인 억울한점만 얘기하는... 

소위 일반통행 의사소통입니다. 

 

그나마 부모가 다시 앉혀서 얘기를 나누다보면 잘못된 것을 알기는하는데, 

그것도 그때만 잠시에요... 

돌아서면 다시 잊혀지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다시 다음날부터 같은 말투와 같은 대화가 쳇바퀴처럼 돌고있습니다. 

 

이미 사춘기 아이들을 겪어보신 선배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언젠간 지나간다, 그냥 마음의 수양을 닦는다 생각하고 놔라, 등등인데... 

잘못된 점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둔다면 그게 과연 아이에게 괜찮은건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놓을 수가 없네요.

 

이제 사춘기 초입단계인 아이인데, 

아직 더 갈길이 먼거같은데...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한데... 벌써 지치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