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86094430
아이가 갑자기 원인을 알수없는 질병에 걸린걸 알게 되었다.
병원을 쫓아다니며 애가 타고 눈물도 많이 났다.
주위에 알리기 어려운 질병이다 보니 힘듦을 이야기할 곳이 남편밖에 없다.
그리고 비슷한 환우들이 있는 카페를 가입해서 공감을 얻는게 다이다.
아직도 병원을 다니며 아이가 괜찮은지 확인하는 중이고, 정확한 상황 파악이 안된 상태이다.
주위에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이 없기에 혼자서 알아보고 하루하루 기다리는 시간의 연속이다.
평범한 가족의 모습에서 갑자기 변해버린 일상이 날 힘들고 외롭게 한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이겨내야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럴때가 있었지 하고 이야기할수 있었음 좋겠다.
아이들에게도 괜찮은척하고, 혼자 끙끙 거려야 하는 외로움이 시간이 지나선 별일 아닌듯 이야기할수 있는 일이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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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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