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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놓고 말할 사람이 없어 외로워요.

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86126658

젋었을 땐 친구 만난다고 매일매일이 바빴어요.

만나야하는 친구들은 왜그리 많았는지...

근데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친구라고 생각했던 대인관계가 정리가 되더라구요.

나이가 들고 힘든 일이 생겨서 터놓고 말할 친구가 없어진거 같아요.

나의 약한 모습이나 안좋은 일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걸 온전히 받아들여서 들어줄 친구가 없어요.

오늘도 힘든 하루인데...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 외롭고 답답하네요.

남편에게 말하고 싶어도 바쁘니 말할 수도 없고....

날도 추운데, 오늘은 마음도 추운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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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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