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86134415
어찌 내 맘을 이리 잘 알고 고민상담 게시판이 열렸을까 싶다. 엇그제 있었던 일이다. 지인들과 저녁약속이 있어 저녁을 먹고 담소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소통이 되지 않았다. 내 생각과 맘과 상대방의 생각과 맘이 많이 다르다는걸 또 다시 느꼈던 시간이였다. 난 그래도 솔직하게 맘을 나누려 대화하는데 상대방은 아닌것 같았다. 언제가 부터 그 상대방이랑 대화를 하면 막히는 부분이 있는걸 느꼈는데 변함이 없었다. 난 솔직히 얘기하는데 상대방은 수박 겉햝기 식으로 얘기해서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답답함만 느끼고 돌아왔다. 집에 와서도 여러가지 생각에 자다깨다를 반복한 상황...3일이 지난 오늘도 맘은 편치않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대했던것 같다. 난 그래도 잘 소통하고 지내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였던것 같다. 나도 거리를 좀 두어야겠다는 생각이들고 구지 이야기를 많이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맘이 들어 다른 지인테 내가 어떻게 하면 그 상대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이야기하려보니 그것도 상대방의 단점을 이야기 할것 같아 참는중이다.이렇게 내 맘 속 깊은 얘길 할 상대가 없는걸까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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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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