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사람이 있어도 허전해

왜 유난히 외로움을 타는걸까

떨어저사는 딸과 통화를끝내면 오는 허전함

공허함 품안에서 떠나면 놓아줄때를 알아야  하는데 왜 아직도 귀가길걱정 끼니걱정 주변대인관계까지 걱정 하는지

그런데 그런얘기하면 짜증섞인 목소리가 폰너머로 들리고 그럼 나는 서운해하고

아 엄마는 우울하다 외롭다

그래서일까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