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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갱년기도 절정에 이르고 점점 마지막은 어떨까 ...이상한 생각도 하는 지금입니다.
옛날엔 아끼고 좋은건 나뒀다 나중을 위해 미루며 살았는데 지금은 나중이 어딨냐 좋은건 지금 다 쓰고 말자란 마인드로 살고있자니 점점 외로워 지네요.
자식이 있다고 안외로워 지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말그대로 남의 편이니 그저 외로울땐 나혼자 잘먹고 잘 살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잘 말고있습니다.
설겆이가 밀리면 어때요.
내가 취미생활로 바빠서 내일해야하는거 미안해 하지 않을러구요.
나한테는 내가 제일 중요한걸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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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갱년기에 느끼는 인생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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