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86175678
어릴 때 가장 친했던 친구 3명 중 둘이 저를 빼고 따로 노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외로움과 상처가 아직도 제 마음에 깊이 남아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친구들이 홀수로 모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안감이 생기고, 누군가가 저를 의도하지 않게라도 제외하고 뭔가를 하게 되면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또 친구들끼리만 만남을 가진 뒤 그 모임에서의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을 때 화가 나는 기분마저 듭니다. 그 친구들은 단순히 가까이 사는 사람끼리 편하게 만난 것뿐이었겠지만, 그 순간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며 저를 향한 관심이 줄어든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았어요.
스스로도 이런 반응이 과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린 시절의 경험이 저를 이렇게 만든 것 같아요. 저의 마음을 잘 다스리며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벗어나지지 않네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대인관계 외로움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