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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고립되어가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미혼이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에요.
안타깝게도 퇴근 후 직장 동료와 술한잔, 맛있는 밥 한끼 할 만한 사람이 없는 그런 곳이에요
친구들은 결혼해서 이제 아이들이 중고생인 학부모고 그들이 사는 세상이 따로 있어요
원래도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기혼과 미혼으로 나뉘어 나와 다른 세상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도 줄고 회사에서조차 그러니까 진짜 집과 회사 말고는 거의 활동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에게 친구는 가족이에요. 엄마, 동생들, 조카들이요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내향적인 성향이라 외로움을 타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문득 문득 두려워집니다.
지금 곁에 있는 가족들이 천년만년 내 옆에 있을 것도 아니고 이렇게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정말 사회에서 고립되어지는것이 아닌가? 이제라도 노력을 통해서라도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것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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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트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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