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86222881
성격상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늘 혼자인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모임도 몇개 있던 것을 코로나와 함께 안 만나다 보니 이젠 아예 나가지 않고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 이유가 뭘까를 고민해 보았어요
자존심도 한몫 한거 같아요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너무 너무 싫은거죠
만남을 갖게 되면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면 고민이 불쑥 튀어나와 얘기를 하게 되면 어느 순간 그 고민은 많은 사람이 알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고민을 털어 놓는 것이 두려워지고... 그렇게 그렇게 차라리 혼자 있는게 편하게 느껴지게 된것 같아요
혼자있는 것에 익숙하다지만 가끔은 외롭다고 느끼며 누구를 만나 실컷 속에 말을 터놓고 싶을때도 있네요
그래도 다시 돌이켜" 아냐 말하지 말자 ..."라고 결론 내리며 고립감과 외로움에 더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이러다 보니 외로움이란 것에 무한반복 빠져 들게 되네요
다만 이런 외로움속에서 우울함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고는 있어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고민을 얘기하는게 싫어서 혼자있는 외로움을 선택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