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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되니 여러모로 중간에 끼여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다 키워 성인이 되어 밖으로 나돌고, 남편은 한참 바쁜 중년 부장급이라 늘 회식이다 모임이다 늦고... 연로하신 양쪽 부모님은 늘 챙겨야 하고... 그 와중에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왠지 외로워짐을 느낀다. 나만 그런걸까?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천근만근이다. 같이 바빠지면 좀 나을려나?
집순이인 나는 그게 안된다. 가끔 안부를 묻는 지인들이나 동생, 친척들과는 별개로 한없이 외롭다고 느낀다. 뭔가 나의 외로움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는건지....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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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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