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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랑하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7년이 지났다. 그때부터 내 마음이 텅 빈 것 같았다. 나만 그러면 그나마 다행인데 우리 형제 모두가 극심하게 겪고 있다.
엄마가 많이 편찮으셨지만 덜컥 입원한지 한달보름만에 돌아가시자 우리 형제들은 죄책감을 하나같이 다 느끼며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오히려 서로 멀리 했다. 그러면서 각자 돌아가신 엄마를 못잊어 너무나 많이 힘들어했다.
난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엄마를 모신 납골당에 간다. 제발 보고 싶으니 꿈에라도 나타나 달라고 말한다. 우리 형제들 모두가 꿈 속에서라도 엄마를 만나고 싶어한다. 엄마, 보고 싶어.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난 엄마가 내 곁에 있으면 안아주고 업어주고 싶어.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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