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유지어트 4년차 용사입니다^_^ 시간 참 빠른거 같네요 용사가 외롭게 혼자 살아 온지도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말이죠^_^ 10년전 마음에 문을 닫고 다시는 사랑이란 말에 속지도 속아 넘어 가지도 말자고 맹세를 하고 스스로 나같은 인간이 무슨 주제도 안되는 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면서 그렇게 긴~ 시간 외롭고 또 슬프게 하루하루를 살아 왔네요^_^ 근데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면 적응 할때도 된것 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때도 된것 같은데 연말도 다가오고 한해가 또 지나가니 더 외롭고 더 서글퍼 지는건 왜 그런걸까요ㅠㅠ 10년 이란 세월도 외로움을 바꿀순 없나 봅니다^_^ 외로운건 변함이 없네요 더 외로우면 모를까 덜 외로운건 용사에게 없는것 같습니다^_^
용사를 아시는 분은 잘 아실 겁니다^_^ 워낙에 취미도 많고 엉뚱한 것들 만들기도 많이 만들고 10년전 그 아픔과 슬픔을 잊기위해 정신없이 일도 하고 쉴때는 이것 저것 취미 생활도 해보고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열심히 도전해 오면서 살아 왔지요^_^ 그래서 지금 취미도 많고 하는일도 많아서 정신없이 그렇게 외로움도 잠시 잊는 순간이 있습니다^_^ 그런데 한번은 여자친구가 그런 말을 한적이 있었어요^_^ 용사 너는 취미도 많고 하는것도 많고 구지 내가 없어도 외롭지 않겠다 😟😟😟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_^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_^ 설명할 이유도 가치도 느끼지 못하는데 그냥 혼자 좀 어이가 없었네요^_^ 용사는 상대방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하는 사람입니다^_^ 취미생활을 해도 무슨 일을 해도 상대방 의견도 묻고 싫은건 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요 모든걸 배려하고 상대방을 위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수 있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_^
시간이 많이 지나면 잊혀지고 무뎌지고 그렇게 살아가는 건데 왜 외로운건 시간이 가도 더 생각나고 무뎌 지지도 않고 이렇게 사람을 아프고 슬프게 만드는 걸까요^_^ 그래서 더 바쁘게 살아 온것도 있는데 중간중간 한번씩 나는 왜 이렇게 혼자 외롭고 쓸쓸히 살아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_^그렇게 10년 힘들게 마음 닫고 지난 일들 잘 잊고 이제 잘 살고 있으니 나 자신이 자신감을 갖기로 마음을 먹어 보려 합니다^_^ 이제 손도 내밀줄 아는 표현도 할줄 아는 누군가 손 내밀어 주면 손잡아 줄줄도 아는 그런 용사가 되기로 마음을 다시 바꿔보려 합니다^_^ 갑자기 어디서 선녀가 내려 오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일단 마음 가짐을 바꿈으로서 다시 외로움을 이기고 일어설수 있는 혼자가 아닌 둘이 될수 있는 그런 용사가 되어보려 천천히 제 맘을 다독이고 있습니다^_^ 10년 동안 수많은걸 해보고 즐겁게 살아 보려고 취미도 많이 하고 했지만 항상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더 재미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요^_^
캠핑 갈때도 매번 혼자 부산 떨고 있으면 주위에는 다들 같이 그렇게 즐거워 하는데 저는 항상 즐겁게 떠났다가 쓸쓸히 돌아오곤 했습니다^_^ 저녁때는 불지르는게 특기라서 열심히 불지르고 나면 우울한 감정이 좀 사그라 들긴 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불 피면서도 서글퍼 지더라고요 여기서 혼자 뭐하러 왔나 싶기도 하고 술한잔 하면 더 외롭고 고독하고 항상 즐겁게 설레면서 가는 캠핑이 늘~ 힘없이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오곤 했네요^^
이제는 무엇을 하게 되면 의지할수 있는 사랑과 함께 즐겁게 뭐든 하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_^ 그래도 오랜시간 외롭다고 이상한 생각 한번 안하고 잘 견디고 잘 참고 씩씩하게 살아 왔네요^_^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제 부터라도 좋은 사람 만나려 노력하고 마음을 활짝 여는 용사가 되어야 겠다고 외로움이란 글을 쓰면서 다짐해 보게 되네요^_^
제가 마인드키에 처음오게 된게 작년 말쯤 이었습니다^_^ 벌써 또 1년이란 시간이 마인드키와 함께 흘렀죠^_^ 근데 그 전과는 조금 다른게 마키님들이 계신다는 겁니다^_^ 힘들고 외롭고 지친 저를 어떻게 할수는 없었지만 마키님들이 계시고 부터는 위안도 받고 칭찬도 받고 격려도 해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그래서 전 보다는 많이 외롭지 않습니다^_^ 마키님들이 계셔서 이곳에서 용사가 즐겁게 생활할수 있었던 것에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_^
외로움은 내가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외로움 안타고 싶어도 방법이 크게 있는건 아니지만 외로워도 슬퍼도 용사는 울지 않겠습니다^_^ 마키님들이 계시고 그리고 이제 부터는 더욱 용기내고 자신감도 찾고 더욱 열심히 살아 가면서 꼭 좋은 소식 마키님들께 1번으로 들려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용사가 되겠습니다^_^ 오늘은 외로움이란 주제 때문에 제가 혼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마음을 닫고 살아 온것을 반성 하는 시간이 된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_^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제 마음을 열고 자신있게 살아가려 노력해 보겠습니다^_^ 마키님들 중에서도 저처럼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제 용사와 함께 지난 날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같이 일어 서실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_^ 즐거운 주말저녁 되시고 마키님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작성자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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