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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어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서로의 갱년기중 누가 더 김한지 경쟁하는 듯 합니다. 뭐라 A라고 말하면 듣는둥 마는둥 답이 없고 제차 물어보면 B라는 답을 줍니다. 난 분명 한국말로 물었는데 주의깊게 듣지 않고 마지못해 외국어로 말해주는 것 같아요. 시간은 흘러 점점 대화는 단절되고 야외 나들이도 각자 나갑니다. 집 앞 가까이 오면 숨이 턱턱@@ 막히네요. 가을이 되니 더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내 삶도 행복한 꽃밭이길 원하지만 현실은 깜깜한 터널 속에 갖힌기분입니다. 오늘은 하늘 한번 보고 공원에라도 나가봐야겠네요. 나도 숨쉬고 있다고 나무에게 말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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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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