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elationship/86618064
저는 남편을 일찍 만나 학교도 중간에 그만두고 결혼을 하게되어 친구가 없는 편입니다.
남편이랑 알콩달콩할 때,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을 때, 직장 생활 하느라 바쁠땐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애들도 다 커 멀리서 학교 다니고 남편과도 그저 가족관계인 요즘엔 학교 친구들과 멀어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게 참 후회되네요.
물론 사회생활 동안 사귄 사회친구도 있고, 동네 아줌마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한창 빛나던 20대 초반 깨발랄하던 친구들과의 행복했던 시절이 자꾸 떠오르네요. 이제와 새삼스럽게 연락하기도 뭣하고...
보고싶습니다. 그때 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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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이제와서 놓아버린 학교친구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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