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새로 만나는 게 부담스러워요.
저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같이 어울리는 거를 싫어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사람 만나는 게 두렵고
귀찮고 싫어졌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사람을 믿었던 제 자신이
바보 같이 느껴져서 입니다
가까운 사람의 배신은 그리고 앞과 뒤가 다른 사람들 치가 떨리고 싫습니다
사기를 잘 치는 사람을 특징이 참 친절 한다는 겁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그 모습에 다들 속은 거죠
외모 또한 준수한 사람들이 많다 하죠
인성이 나쁜 사람들을 겪다 보니 믿음이 가질 않아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러 하진 않겠지요
그러나 한 번에 큰 아픔은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이제 모두 잊고 좋은 사람이 많으니 다시 만남을 통해 치유 하라는 얘기를 하죠
그러나 그게 그리 쉬울까요?
경험 하지도 않고 쉽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그것 또한 기분 상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입으로만 하는 위로
진심이 없는 그런 사람들의 말은 오히려 더 상처만 주는 거죠
사람 만나는 게 그래서 더 어렵고 힘들어 집니다
믿음을 갖고 사람을 만나야 즐거운데
사람을 만나면 의심이 생기니까요?
문제를 알아도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섣불리 조언을 하는 사람 또한 가볍게 보입니다
불신이 많아진 저는 참 어리석죠?
그래도 이또한 저의 마음입니다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마음은 다른 것 같습니다
마음은 마음 먹는 대로 된다면 얼마나 쉽겠습니까? 하지만 그렇지 않죠.. ㅠ
어떻게 하면 사람의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까요? 참 고민입니다
어둠의 동굴에서 밖으로 나오고 싶습니다
그러나 마음처럼 안 돼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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