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성격을 닮은 저의 아들님 !!!!
내성적이며 신중한편에 누구를 사귀어도
상대방을 파악하는 시간을 또 가져야만 하는
그런 피곤한 성격을 가졌어요
이 엄마의 성격을 뼈속까지 닮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무데나 던져놓으면 또 잘 적응하는
편이긴 하지만 딱 그때 뿐이예요
사춘기가 온 중딩 아들님또한 저와 닮았어요
문젠 어릴때부터 함께 어울리는 습관을 가져주고
함께 어울리곤 했다면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남편도 시부모님은 밖에서 사람들 만나고 어울리면서
전 못하게 하시더라고요
아이가 어릴때도 유아상담이나 공유등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함께 어울려 지내야 하는데
같은 아파트단지로 바로 옆동으로 매번 따라
다니면서 이사오세요
(처음엔 같이 살다 분가 ㅠ.,ㅠ)
그러면서 만약 내가 밖에서 놀이터에 모여
아이들과 함께 놀게 하고 어울리게하며 눈치껏
동네분과도 살짝 대화 하는 모습만 보여도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전화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런일로 매번 남편과 또 싸우게 되고 ㅠ.ㅠ
싸우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아
아이와 저만 그냥 놀거나 집에만 있기도 햇어요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어울려 지낼때 배워야 하는
것들을 배우지 못한것 같아요
그렇게 친구와 대화 하는법도 잘 모르고
친구를 사귀는 법도 모르고
집 문 밖으로만 나가면 입을 꼭 닫고 지내더라고요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기도 어려워하고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어려워 하며
소극적이고 위축된모습을 종종 보이는것 같아요
*병원에서도 본인이 어디 아픈지 말을 잘 못해요 ;;;;;
학교에서도 아직 친구없다고 하네요
마음맞는 친구 한명만 생겨도 된다고 위로 하고 있지만
열락하는 친구도 없고.... 쓸쓸해보여요
사회성이 부족한 지금 그대로 성장을해서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할때도 어려워 하지 않을까?
군대도 가야하고 직장도 다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회성이 크면서 조금씩은 낳아질까요???
아님 사춘기온 아들을 제가 지금 도와줄수 있는게
있을까요????
지금 제가 해줄수 잇는 부분은 아들을 응원하고
믿어주는것뿐 없는것 같아 마음이 아파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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